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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심리학의 분야 1-문화심리학, 비교심리학, 진화심리학, 수리심리학, 계량심리학, 심리통계학, 심리측정

by xoxo_lily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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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심리학

문화심리학을 설명하기 전, 이 문화심리학이라는 이론을 제시한 사람 중 한 명인 리처드 시위 더 말을 인용하겠다. 그는 "문화심리학이란 문화적 전통들과 사회적인 실천들이 인간의 심리를 규정하고, 표현하고, 변혁시켜서 결과적으로 정신, 자아, 감정에서 인간을 위한 심리적 통일보다는 인종적 다양성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이처럼 문화심리학이란, 어떻게 문화들이 구성원들의 심리적 과정을 반영 및 형성하는지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문화심리학은 이렇게 주장한다. 정신과 문화는 분리할 수 없고 상호 구성적이며, 사람들은 그들의 문화에 의해 형성되고, 동시에 그들의 문화는 사람들에 의해서 형성된다. 

 

2. 비교심리학과 진화심리학

다음은 비교심리학이다. 이 비교심리학은 동물심리학과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데, 사람과 여러 동물의 행동을 비교하고 연구하는 학문인 심리학의 또 다른 분야이다. 이 비교심리학은 진화심리학과 연관이 있기도 하다. 하위 분야로는 발달심리학, 인종심리학, 차이심리학 같은 것들이 있다. 이어서 진화심리학은, 동물의 심리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으로, 신경계를 가진 어떤 동물에게나 적용할 수 있지만 주로 연구하는 것은 인간의 심리이며, 뿌리는 인지심리학과 진화생물학이다. 진화심리학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면, 이 진화심리학은 많은 기능적 메커니즘을 포함한 것이 두뇌라고 하는데, 이 메커니즘들은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된 심리학적 적응이나, 심화한 심리학적 작용이라고도 한다. 진화된 심리학적 작용은 EPS라 축약하여 말하기도 하는데, 이 EPS의 대표적인 것들은 시각, 청각, 기억, 운동 제어 등이다. 또 다른 사례들은 조금 논란이 되는 사례들로, 근친상간을 피하는 작용이나 사기꾼을 담기 하는 작용, 또 성에 따른 짝짓기 선호와 전략, 공간 인지 등이다. EPS가 성별이나 나이에 따라 차이 나는 것을 제외한다면 한 종에 있어서는 보편적인 모양새를 갖는다고 진화심리학자들은 주장한다.

 

3. 인지심리학과 진화생물학

이전에 말했듯 진화심리학의 기본이 되는 것은 인지심리학과 진화생물학인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행동생태학, 인공지능, 유전학, 동물행동학, 인류학, 고고학, 생물학, 동물학 등에도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것이 긴밀하게 연결된 것은 사회생물학인데, 영역 일반에 적용될 때보다는 특정한 영역에 적용되는 작용에 강조, 현재 적응도의 척도의 유관성, 불일치 이론의 중요성, 행위보다는 시림의 강조 등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하지만 많은 심리학자가 주장하기로는 마음이 영역에 고유한 작용과 영역-일반적인 작용 모두로 구성되어 있고, 이것은 진화 발달심리학자들이 가장 많이 주장하고 있는 바이다. 대부분의 사회생물학적 연구는 일반적으로 사회생태학의 영역에서 하고 있다. 진화심리학은 경제학, 공격성, 법, 정신의학, 정치학, 문학, 성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들에 적용되고 있는데, 진화심리학이라는 용어는 1973년 기셀링의 논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여 과학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것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린 것은 그들의 저서로, 이 책은 1992년 제롬 바 코 후, 레다 코스 니즈, 존 투지가 출판한 매우 영향력 있는 도서 중 하나이다. 수학을 사용하여 심리를 모형화하는 것을 시도하는 심리학의 분야도 있다. 바로 수리심리학과 계량심리학이다. 이 분야는 어떤 현상을 실험으로 관찰하여 그것을 모형화하고 측정 화한 것을 다루게 된다. 정확하게 분야를 나누기는 힘드나, 심리학 자료를 통계 내고, 처리하는 방법 등을 주로 이 영역에서 고안해 낸다.

 

4. 계량심리학, 수리심리학

이어서 계량심리학도 수리심리학과 가깝게 맞닿아 있는데, 여러 심리 현상을 수량적으로 측정하고 기술하는 학문이다. 비슷한 분야로는 심리 통계학이 있다. 이것은 공식, 정리, 숫자 및 법칙에 기반한 통계학을 심리학에 적용하는 것이다. 심리학에 대한 통계적 방법으로는 개발 및 응용 통계 이론과 심리 데이터 모델링 방법이 포함되며, 심리 측정, 요인 분석, 실험 설계 및 다변량 연구가 포함되기도 한다. 다음 분야는 신경심리학이다. 이것은 뇌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 분야이다. 뇌의 손상이 행동이나 정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며, 뇌를 중심으로 하는 신경계와 언어, 인지를 중심으로 하는 심리 기능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는 학문이다.

 

5. 심리측정학

다음으로 포스팅할 주제는 심리측정학이다. 심리측정학에 대한 정의를 우선 알아보면, 심리측정학은 감각이나 기호, 성격, 능력과 같이 사람이 직접 관찰하거나 볼 수 없는 심리학적 구성 개념을 측정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심리측정의 주된 연구 분야는 개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측정하여 평가하는 검사 및 그 일련의 과정을 포함한다. 연구 결과로는 지능 검사, 성격 검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니 심리측정학이란 심리학적인 변화를 수학적으로, 통계적으로, 과학적으로 접근해 측정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심리측정학에는 EBD(Evidence-Based Design)라고 하는 증거 기반 설계와 EBA(Evidence-Based Assessment)라고 하는 증거 기반 평가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증거와 검증을 통해 어떠한 대상의 특성을 관찰이 가능하도록 측정 수량으로 나타내는 것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룰 EBA는 특히 의학 분야에서 처음 소개되기도 했고, 임상 심리학과도 연관이 있어 함께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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